얼마 전 큰맘 먹고 데스크톱을 하나 구매 했습니다.
몇 년 만에 게임 안 하다가 집에 있는 노트북으로 피파온라인 4를 깔아봤는데 돌아가더라고요.
그렇게 한 번씩 피파 4를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노트북이다 보니 내장그래픽이라 약간 버벅거릴 때가 좀 있더라고요.
그렇게 데스크톱을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해봅니다.
일단 크게 AMD로 갈 것이냐 INTEL로 갈 것이냐였는데 검색해 본 결과 게임용으로는 AMD를 더 선택하는 것 같았습니다.
컴퓨터를 좀 아는 사람들은 AMD로 가고 아니면 INTEL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어요.
AMD는 약간 오버클럭? 그런 것들을 해서 쓰는 것 같더라구요.
(컴퓨터에 대해 엄청 잘 알진 못하기 때문에 따로 검색하셔서 참고해 주세요.. )
예산은 100만 원 정도로 생각했고 그래도 한번 사면 좀 오래 쓰려고 해서 본체가격만 그렇게 투자하기로 합니다.
엄청 좋은 거 사려면 한도 끝도 없어서 일단 그 정도만 잡았어요.
인텔과 AMD 중 고민하다가 그냥 이텔껄로 가기로 하고
CPU는 I5 12세대에 그래픽은 GTX 3060 TI로 선택했습니다.
(보통 AMD는 5600X에 3060이나 TI 조합이더라고요.)
그래픽카드는 보니까 이 정도 가격대면 GTX 3060이나 3060TI를 쓰더라고요.
T3060 TI가 성능이 좀 더 좋다고 해서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구매를 하고 두근두근
얼마 만에 사보는 데스크톱인지.
피파온라인 4 한번 해보겠다고 데스크톱까지 사다니..
저도 대단합니다..
피파온라인 3을 마지막으로 게임을 거의 안 했는데 근 5년 만에 게임을 해보는 거 같네요.
아무튼 그렇게 검색을 해보다가 프리플로우라는 완제품을 파는 업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제가 원하는 사양인 I5에 3060TI를 선택~
하루만 더 빨리 주문했더라면 삼성메모리 무료 업그레이드였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그냥 추가로 구매합니다.
추가 HDD는 하려다가 예전 집에 쓰던 SSD 960기가짜리가 생각나서 그걸 추가로 연결할까 해서 그냥 추가 안 했어요.
대략적인 사양은
CPU:intel i5-12400F(F 달린 모델이 내장그래픽 안 달린 모델)
메인보드:GIGABYTE B760M D2H D4
램: 마이크론 DDR4 8GB X2(추가금내고 삼성껄로 업그레이드)
그래픽: RTX 3060 TI 8GB
파워 : 맥스엘리트 PRIMO 80PLUS
쿨러: DEEPCOLL AG400
어차피 게임은 피파가 주고 다른 게임도 웬만하면 원활하게 돌아갔으면 해서 이 정도로 구성했습니다.
배송은 이틀 정도 걸린 거 같고 배송이 그렇게 빠른 거 같진 않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빠르게 왔습니다.
좀 늦게 오는 사람들은 일주일정도 걸린 사람도 있길래 불안했는데 그래도 이틀 정도라 다행이었네요.
(설레는 마음과 아무래도 빨리 받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그렇게 택배가 왔다는 문자를 받고 퇴근해 보니 짜잔 하고 있더라고요.
와이프가 집 안에 놨는데 박스가 꽤 큽니다.
열어보니 안전하게 포장제가 들어있고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본체 박스를 열어봅니다.
박스 안 본체를 꺼내보니 안쪽에 충격이 가지 않게 또 뽁뽁이로 쌓여 있네요
배송 중 파손되지 않게 신경 쓴 모습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본체입니다.
선정리도 말끔히 돼있는 걸 볼 수 있네요.
앞에 3개의 팬이 달렸고 중간에는 cpu를 식혀주는 쿨러 같고 뒤쪽에 또 팬이 달렸어요.
아쉬운 건 따로 램을 추가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없네요.
얼른 설치를 해서 피파온라인 4를 돌려보고 싶은 마음에
이 날 약속이 있었어서 얼른 집에 들어와서 게임을 실행해 봅니다.
본체 산 뒤에 기계식 키보드도 한 번써보고 싶어서 구매하고 마우스도 새로 구매했네요.
아래 까는 장패드도 구매하고 화이트 콘셉트로 맞춰집니다.
모니터는 기존에 있던 거를 쓴 거라 별 수 없고요.
불 끄고 보니 LED가 화려해 게임방에 온 것 같은 기분이네요.
일단 최신컴퓨터라 게임도 잘 돌아가서 만족스럽습니다.
피파온라인4 구동해본 결과 끊김없이 잘돌아갑니다.
오래 고장안나게 잘 썼으면 좋겠고 다른 이상증상이 없기 바라며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거금이 들어갔으니 잘 써야지요.)
컴퓨터사고 피파온라인 4를 엄청해서 와이프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적당히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프리플로우 데스크톱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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