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8월에 와이프와 수원 당일치기로 놀러 갔다 왔다.
화성행궁에 갔다가 점심 먹으러 행궁동 오믈렛 맛집이라는 에그 궁에 다녀왔다.
아침 9시 넘어서 출발해서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해 구경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돼서 가게 되었다.
검색을 해보니 근처에 주차할 때가 마땅치 않다고 해서 수원 행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종일 주차 시 9천 원 정도 나옴( 그쪽에 주차하고 그냥 걸어서 하루 종일 돌아다녀서 그렇게 나왔음)
네이버 지도를 보면서 찾아갔는데 한 15분 정도 걸어 도착했던 거 같다.
걸어서 엄청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음
가보니 가게 위치가 주택가 쪽에 있어서 주말에 가면 차 댈 때가 없을 거 같다.
주말에 간다면 필히 공영주차장에 주차 내놓고 가는 게 맘 편하니
그렇게 하는 걸 추천..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사람들이 줄 서서 먹고 하길래 그냥 온 김에 궁금해서 가보기 한 거였는데
가니까 한산해서 생각해보니 금요일 낮이어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거 같다.
생각보다 매장은 아담하고 테이블도 3개 정도 음식 해주는 주방 쪽 앞에 일자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몇 자리 있었다.
일단 매장에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웨이팅을 할 수밖에 없을 거 같다.
처음에 옥수수 스프랑 빵을 줬는데 수프가 고소해서 맛있었다.
우리는 베이컨 치즈 오믈렛과 갈릭 오믈렛을 주문했다.
베이컨 치즈 오믈렛과 갈릭 오믈렛을 주문했고 맛은 갈릭 오믈렛보다는 베이컨 치즈 오믈렛이 더 괜찮았다.
둘의 차이점은 소스의 차이 같았음
나와 와이프 둘 다 같이 먹어본 결과 일반 오믈렛과 딱히 큰 차별화가 느껴지진 않았다.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쏘쏘 했다.
블로그에서 보면 일단 비주얼 때문에 한 번쯤 가볼 수밖에 없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마케팅을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엄청 맛있어서 자주 찾아가서 먹겠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일반적인 오믈렛 맛이었다.
그래도 수원 맛집이라고 하니 한 번쯤 가서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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