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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추억,여행

강원도 동해 여행part.2 무릉별 유천지

by 모멘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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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갔다가 저녁에 서정도 가에서 보쌈에 막걸리 먹고

숙소 가서 회에 한잔 먹고 마감을 했다.

 

원래 계획은 첫날 무릉별유천지도 가는 거였으나 시간 관계상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여행의 묘미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매력인 듯..

 

그렇게 다음날에 무릉 별 유천지를 가기로 했다.

점심으로 거동 탕수육에 가서 문어 탕수육을 먹으려고 했으나

줄이 많이 서 있어서 먹지 못했다.

 

줄 서서 기다릴 만큼의 여유가 없었음

 

그렇게 근처 뭐 먹을지 찾다가 짬뽕으로 한 끼 때우러 갔다.

근처에 지나가다 본 마카오 짬뽕이라는 곳으로 갔는데

근처에 먹을 곳이 없어서 그런 건지 

사람들은 몇 테이블 있었다.

 

우리는 낙지 짬뽕에 군만두를 시켰던 거로 기억한다.

음 맛은..

그냥 그랬다. 딱히 맛있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마카오짬뽕(낙지짬뽕,군만두)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무릉 별 유천지로 고고

무릉 별 유천지에 가면

스카이 글라이더, 오프로드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을 탈 수 있는 코스가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카이 글라이더를 타고 싶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탈 수 있는 게 집라인 밖에 없었다.

친구는 안 탄다고 해서 나 혼자 타기로 함..

 

무릉 별 유천지에 가면 순환버스가 있어서 아래위를 15분 간격으로 왔다 갔다 한다.

 

아래 사진에 있듯이 열차도 있는데 우리가 간 날은 운행 안 했다.

 

동해 여행을 간다면 무릉 별 유천지는 가볼 만한 것 같다.

원래 열차도 운행하는데 간날은 수리?한다고해서 운행 안함
무릉별 유천지 뷰( 전망대 올라가기 전 내려주는 곳에서 찍음)

일단 정말 뷰가 좋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의 녹색 뷰

원래 석탄 캐던 곳이었는데 없어지면서 관광지로 개발했다고 본거 같다.

(건물 안에 틀어져 있는 화면에서 봄)

 

 

집라인을 타려면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는데 버스 타고 내려가서 혼자 타고 옴

다른 것들을 운행 안 해서 그런지 한 30분 정도는 기다린 거 같다.

 

참고로 집라인을 타려면 걸어서 좀 올라가야 된다. 타는 곳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됨

 

그렇게 높은 곳에 있진 않아서 올라갈 만은 하다.

3명씩 올라가서 설명해주고 대기하고 그런 식으로 하는데

기다리는 동안 모기만 겁나 뜯겼다.

 

집라인 티켓 추가 2만원 결제( 다른 것들도 2만원있던거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지 않음 시간이 좀지나서..)

혼자 타러 가서 민망하게 기다리긴 했는데

막상 타니까 집라인이 일자가 아니라 꼬불꼬불 내려가서 은근 스릴 있었다.

 

개인적으로 루지나 스카이 글라이더 못 탄 게 아쉽다.

언제 동해에 또 올지 모르겠지만 나중을 기약해야 될 거 같다.

 

무릉 별 유천지에서 생각보다 오래 있어서

친구가 운전하고 다시 내려가야 돼서 다른 곳 한 군데 더 가고 싶었으나

 

그렇게 되면 너무 늦을 거 같아서 여기만 들리고 내려가게 되었다.

여러 군데 더 돌아다녔어야 했는데

짧게 돌아서 좀 아쉽긴 했다.

 

하지만 친구가 운전을 오래 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었음

친구는 나를 집에 내려주고 또 한 시간 반을 더 운전해서 가야 했기에..

 

아 참고로 무릉 별 유천지는 월요일에 휴무라 평일에 갈 때 잘 알아보고 가야 된다.

괜히 월요일에 갔다가 문 닫아있는 거 보고 허탕 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가길.

 

나머지 날에는 10시에서 17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너무 늦게 가면 안 되고 먼저 여길 들렸다가 다른 데 가는 방향으로 해야 될 거 같다.

우리야 여기밖에 안 가서..

그렇게 석양을 바라보며 열심히 내려갔다.

 

다음을 기약하며 끝

 


첫째 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갔다 온 거 올릴 때 이걸 깜빡했다.

여기도 월요일 휴무라서 가실 분은 확인하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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