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연휴 때 집에서 쉬고 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뭐하냐길래 집에 있다고 했는데
친구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내려가는 길에
우리 집에 들른다는 거다.
그래서 놀러 오라고 했다.
5시 반 정도 도착한다고 해서 와이프랑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가 아산병원으로 병문안을 갔다 왔는데 면회가 10분밖에 안돼서 먹을 거도 많이 사갔는데
먹지도 못하고 왔다고 한다.
그래서 한 끼도 못 먹은 상태로 우리 집으로 왔다.
그래서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공주에 있는 정통 집에 다녀왔다.
전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맛이 괜찮았던 거 같아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신관동 술집 거리 쪽에 있는데
대동 집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건 네이버 지도 참고
우리가 들어간 시간에는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한 두 테이블 정도 있었던 거 같다.
그렇게 들어가 주문을 했다
아르바이트생한테 물어보니 3명이면 중자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중자 먹으면 될 거 같다해서
우리는 돼지김치 구이 중짜리 2인분에 소주를 하나 주문했다.
일단 다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렇게 소주 한잔씩 먹으면서 기다리던 중
기다리던 메뉴가 나왔다.
일단 따로 더 굽거나 해서 먹지 않아서 좋았다.
다해서 나오니까 불만 살짝 틀어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일단 맛은 합격이다.
와이프가 맛있다 했으니
양은 그냥 보통 정도 되는 거 같고
얘기하면서 좀 빨리 먹어서 세병 정도 먹은 듯
겁나 취하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먹고 여기에 볶음밥 2인분도
추가로 주문
그렇게 셋이서 잘 먹고
나와서 뭐할까 하다가
셋이서 포켓볼 치러갔다가
집 가서 한잔 더 하고 잤다.
한 번쯤 기회 되면 가봐도 괜찮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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