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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추억,여행

충남 부여 성흥산성 다녀왔어요~!(feat. 사랑나무)

by 모멘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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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빈둥빈둥하다가 근교로 드라이브를 가볼까 해서 검색하다가

부여 성흥산성이란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네비에 검색해보니 공주에서 출발하면 1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집에서 귤이 있어서 간단하게 몇 개 챙기고 출발했다.

 

부여 성흥산성이라고 티맵에 검색하면 사랑나무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가 보다.

가서보니까 드라마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여러개 찍었다고 써있다.

 

나도 유튜브 드라이브 검색해보다가 가보게 된 곳

올라갈 때 약간 오르막길이고 차선이 하나라 밑에 내려오는 차랑 조심해서 올라가는 게 좋을 듯하다.

거의 다 와서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면 따로 주차장이 있었다.

그곳에 차를 바치고 걸어 올라가면

이렇게 계단이 나온다.

 

사랑나무를 보러 가기 위한 계단

등산코스 정도는 아니라 가볍게 올라갈만한 정도는 된다.

근데 약간 운동부족인지 숨은 차다.

걸어서 좀만 올라가면

올라가는 길에 있는 바위에서 찍은 전경

바위 쪽에서 저렇게 푸르른 산을 볼 수 있는 풍경이 있다.

 

같이 간 와이프 사진도 한 장 찍어줬다.

항상 내 사진은 건지는 게 없다.

막 찍어주기 때문에..

 

사랑나무 올라가는길 바위에서 찍은 사진

 

사랑나무 있는 곳에 올라오면 저렇게 나무들이 있다. 오른쪽은 사랑나무를 찍는 와이프

우리는 일요일에 갔었고 처음에 올라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점점 사랑나무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졌다.

 

처음에 올라왔을 때 바로 찍었어야 했는데

좀 뜸 들이니까 사람들이  줄 서서 찍었다.

 

부끄럼 많은 와이프는 사람들 줄 서 있으니까 안 찍는다고 했다.

부끄러운 것도 많다..

 

하지만 찍었띠

사랑나무 인증샷

사랑나무가 하트 모양이라 좌우반전으로 해서 찍어서 합치는데 

그냥 허접하게 저렇게 했다.

 

충남 근교라 근처에 있다면 한 번쯤 가서 사진 찍고 오길

아마 노을 질 때 가면 더 잘 나온다고 해서 그때 가서 노리는 것도 인생 샷 찍을 수 있다.

다만 약간의 수고로움은 있겠지.

몇백 장 정도 찍어야 마음에 드는 사진 하나씩 건지니까 

 

드라이브 겸해서 한 번쯤 갔다 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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