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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추억,여행

천안 크리스마스 축제 다녀왔어요!

by 모멘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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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이번 크리스마스 주말

 

토요일은 친구 초대해서 같이 집에서 만찬을 즐기며 보냈다.

 

결혼하고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인데 이브날 눈치 없이 친구를 초대했다.

 

와이프도 잘 아는 친구라 허락은 해줬지만

당일날 못올뻔 했다는..

 

뭐 그렇게 집에서 친구와 한잔 하며 이브날을 보내고..(와이프는 화가 났음)

 

그다음 날 해장으로 짬뽕을 집에서 먹고 친구를 보냈다.

 

그러고 나서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어디라도 갔다 와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다.

 

처음에 청양에 있는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를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좀 애매해서 야간개장도 하나 싶어서 전화해 보니 지금은 야간개장은 안 하고

6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했다.

 

한번 가보기엔 괜찮을 거 같아서 가려고 했지만 그곳은 나중을 기약하고

 

그나마 근교에서 찾아보다 보니 천안에서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를 한다고 쓰여있었다.

벌써 5회째 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였다.

그렇게 40~50분 정도 걸려서 천안에 도착했다.

 

검색해 보니 이쪽 근처가 천안역 주위고

크리스마스 축제하는 곳에도 주차장이 있으나 유료주차장(명동공영주차장)이었다.

최초 30분 무료

그 이후 10분마다 200원 사진참고

천안 크리스마스축제 하는곳에 있는 유료주차장

 

걸어서 5~10분 거리정도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로 했다.(문성동행정복지센터) 주말은 무료라고 한다.

 

내려서 좀만 걸어가면 행사장 쪽이었다.

 

막상 축제장 거리에 가보니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약간 실망했다.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라고 해서 뭔가 볼거리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딱히 그럴만한 것 없었다.

근데 크리스마스날에 폐막식 겸 공연을 한다고 해서 걸어가다 보니 그쪽에 도착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고 쓰여있었는데 우리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가 5시 30분 정도여서

공연할 사람들이 예행으로 잠시 해보고 있었다.

공연이라도 볼거리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축제기간에 노래랑 댄스경연 이런 것도 했었나 보다.

 

이번에 했을 때 수상했던 사람이 노래도 부르고 꼬마애가 춤도 추고 그랬다.

그리고 다른 아마추어 가수? 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분들도 공연했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는 

 

저분 노래잘하더라 음색이 좋았음

 

어떤 두분의 듀엣무대 예행연습임

이거라도 안 봤으면 서운할뻔했다.

 

그렇게 공연을 보고 다시 차 타기 위해 돌아가는데

길거리에서 힐링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길래 와이프한테 같이 하자고 했다.

 

단체 줄넘기는 따로 생략한다고 하여 나머지를 돌면서 스티커를 받고

줄 서서 기다리면 룰렛을 돌려 상품을 줬다.

천안크리스마스 축제 힐링이벤트

나는 마스크 5매를 받았고 와이프는 여행용 칫솔세트 5개를 받았다.

그렇게 마무리하고 다시 집으로 출발함

 

이 글도 원래 갔다 온 후에 쓰다가 임시저장 해놓고 1월 중순이 되어서야 마무리를 하다니

갔다 와서 써야 바로 생생하게 쓰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그래도 끝까지 다 썼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보는 걸로~

 

 

2023년에는 다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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